코세기 디아나 김성룡 논란 진실은 무엇

바둑계의 미투운동 사례였던 코세기 디아나 초단과 김성룡 9단이 논란입니다.

먼저 김성룡 9단으로 바둑 해설자로서 상당히 유명했는데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해설도 김성룡이 맡을 정도로 바둑 해설에 부분에 대해서는 1일자였습니다.

현재는 디아나의 미투 폭로로 제명이 되어 바둑기사 자격도 상실한 상태인데요.

1976년생인 김성룡은 1991년 16살의 나이로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매우 우수한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창호 9단의 전성기 시절과 겹쳐 별다른 활약을하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해설자로 대성공한 스타 기사 중에 한명입니다.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도 김성룡이 해설하면 재미있다고 챙겨볼 정도였으니까요..

조용 조용한 다른 기사와는 달리 화제성 멘트를 계속 달려주는 것이 특징이구요.

어?? 그 자리..?? 그게 되나요??

라는 식으로 바둑을 긴장감 있게 해설하는 능력을 보여줬었습니다.

반면 코세기 디아나는 헝가리 출신의 프로기사로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외국인 기사 중 한명입니다.

1983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36살이구요.

아버지가 바둑 아마 2단이었는데 9살때부터 아버지로부터 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디아나는 유럽 바둑 챔피언 출신의 Pocsai 에서 바둑을 배웠 실력을 쌓았습니다.

2000년에는 고바야시 사토루 9단 밑에서 배웠으며 2005년 명지대 바둑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

2008년 헝가리 최초의 프로 바둑기사가 된 전지적인 인물입니다.

미투운동이 한참이던 올 4월에 김성룡에게 피해를 봤다고 폭로하여 문제가 되었었는데요.

한국기원은 이 문제를 가지고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한국 기원이 피해자인 코세기 디아나에게 한 질문의 수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직접 판단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