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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구리당당 김정렬 대만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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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한국 코디미의 대부 김정렬을 기억하시는지요?

웃으면 복이와요, 청춘만만세 등 지금은 기억에서 잊혀졌지만 당대 최고의 프로에서 활약했던 코미디언입니다.

김정렬은 1961년에 태어나 나이는 59세인데요.

이경규와 동갑이며 공채 동기입니다.

그리고 한때 절친이기도 했었습니다.

 

현재는 예전과 같은 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정렬의 아내는 대만사람으로 재미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어느날 방송국에서 나온 김정렬은 너무 예쁜 아가씨를 발견합니다.

동기들와 함께 빵집에서 헌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예쁜 아가씨는 중국어를 쓰는 대만사람이었고 곧 대만으로 돌아갔습니다.

한눈에 반한 김정렬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집에 가서 자장면을 먹을테니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편지를 부쳤는데요.

하지만 의외의 그녀에게서 의외의 답장을 받게 됩니다.

곧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는 것.

답장을 받은 김정렬은 지금이 아니면 아내를 놓칠 것 같다는 생각에 

"나에게 도망쳐 와라"라고 말해 결혼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부인도 김정렬에게 마음이 있었나 봅니다.

덧붙여 아내를 만나서 성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해요.

원래는 상당히 권위적인 성격이었는데 지금은 개방적인 성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국경을 뛰어 넘은 코미디언 김정렬의 러브스토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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