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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한류의 대모 계은숙, 리즈 시절 일본 수준, 일본 추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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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라는 단어가 존재하기도 전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가수 계은숙에 대해 소개합니다.


계은숙은 1961년 7월 28일 출생으로 현재 나이 59세입니다.

키는 160cm 몸무게 47.5kg으로 전형적인 한국인 몸매인데요.

 


1977년 고등학교시절 럭키 샴푸라고 하는 현 LG생활건강의 모델로 발탁되어 데뷔합니다.

이후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로 가수에 데뷔, 오늘날 트와이스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립니다.

'기다리는 여심'으로 MBC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을 수상.


나에겐 당신 밖에 등과 같은 엄청난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이후 일본 소속사에 스카웃 되어 1984년부터 일본 무대 데뷔를 준비, 

 


오사카의 황혼, 참새의 눈물 등과 같은 명곡으로 일본 가요계 탑에 오르게 됩니다.

당시 소속사에서는 계은숙의 일본 성공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이었는데요.

 



일본 엔카 시장에서 허스키한 여성이 성공하지 않은 사례가 없었습니다.

계은숙은 연말에 진행되는 NHK 홍백가합전에 1994년까지 7년 연속 출연합니다.
 
한국의 그 어떤 가수도 7회를 연속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7회를 출현한 가수도 없습니다.


1977년 럭키샴푸 CF모델

1990년 전일본가요음악제 특별상 

1988년 요코하마음악제 일본엔카대상

을 수상합니다.

일본 엔카 시장에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엔카는 싱글은 팔려도 정규 앨범은 팔리지 않는다.'

이 징크스를 깬 일본 최초의 엔카 가수가 바로 계은숙입니다.

 


1996년 소속사 다이이치를 나온 후 타이거 엔터프라이즈로 이적합니다.

근데 2001년부터 조금 이상해집니다.

콘서트는 왕성하게 활동하나 TV에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게 된 것.

물론 인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합니다.

일본 엔카의 전설 중 한명입니다.

TV에서는 자취를 감췄지만 콘서트 개최 했다하면 대형홀은 항상 만석.

하지만 이후 채무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전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인한 빛를 포함해 약 4억엔 (한화 40억원)에 빛을 변제하지 못했다는 것.

이후 2억 5,500만엔 (약 25억원)을 상환하라는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혼과 재판 그리고 우울증을 겪은 그녀는 오랜 공백 끝에 2006년 복귀합니다.

하지만 계은숙은 2007년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됩니다.

현행범이었으며 스스로 인정합니다.

그리고 2008년 일본에서 추방되었는데 일본당국에서 비자 연장을 거부한 것입니다.

그녀는 일본에 돌아가 팬들에게 사과하고 몇년이 걸려도 기다리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재입국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반면 현재 일본에서 계은숙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은숙의 근황, 현재 등을 검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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