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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시라소니 조상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4가지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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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조상구를 알고 계신지요?


야인시대 시라소니 역할로 유명하죠.



이번에는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조상구에 대한 사실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조상구라는 이름은 실제 자신이 맡았던 배역이다?



조상구는 1954년 12월 18일에 태어났습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66세인데요.


그의 본명은 최재현입니다.


조상구라는 이름은 영화 '외인구단'에서 자신이 맡았던 배역의 이름이었습니다.


이 배역이 마음에 들었는지 조상구라는 이름을 이후부터 예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의외로 과거에 많이 있었던 작명 방법인데요.


예를 들어 배우 금보라는 영화 '물보라'에서 예명을 따왔습니다.


2. '타이타닉'의 번역가이다?


그가 매우 유명한 번역가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지요?


조상구는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출신인데요.


(최종 졸업은 사정상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6년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영화계에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데뷔 이후 생활형편이 좋지 않아 생계를 위해 영화번역을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린 것인데요.


1990년대 유명한 작품을 많이 남겼고 그가 번역한 작품의 수만 총 1,400여 편에 달합니다.


그 중에는 타이타닉과 레옹과 같은 유명한 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번역가 이미도와 함께 양대산맥이었습니다.


3. 실제로 싸움으로 유명했다?



조상구는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 역할을 맡았죠.


실제로는 어떤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학창시절 그는 싸움을 잘하기로 매우 유명했습니다.


지기 싫어하는 특유의 성격으로 유명한 일화도 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한 학년 선배에게 아무 이유없이 맞자 두 달 동안 얻어 맞으면서 결투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 선배에게 '내가 졌다.'라는 답을 듣고 그만두었다는 것.


실제 성격도 남성적이며 매우 터프해서 주변에서는 '정말 시라소니 같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4. 만화가 이현세와 절친이다?



조상구가 데뷔한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원작자는 만화가 이현세인데요.


이 둘은 절친 사이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단짝으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경주고를 졸업할 때까지 함께 한 절친 사이인데요.


공포의 외인구단에 나오는 주인공 까치를 기억하시나요?


그 캐릭터가 친구인 조상구를 보고 만든 것입니다.


이름이 까치인 것은 조상구의 어린 시절 별명 때문인데요.


그는 깐챙이라고 불렸는데 경주 사투리로 까치를 의미합니다.


이상 야인시대 시라소니 조상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4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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