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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메리카 에마 브로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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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메리카 에마 브로일스

어제 개최된 미스 아메리카 2022 대회에서 한국계 3세인 엠마 브로일스가 왕관을 차지했습니다.

 

감동적인 일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코로나로 1년이 연기된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한 엠마 브로일스는 100회 우승자라는 타이틀 마저 획득했습니다.

 

상금은 10만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스 아메리카 에마 브로일스

 

미스 아메리카

엠마 브로일스의 아버지는 미국계인데요.

 

어머니 쪽이 한국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약 50년 전 미국 알라스카 앵커리지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나이는 20살인데요.

 

미스 알라스카

 

알라스카에서 태어나 성장한 그녀는 이미 2017년 미스 알라스카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당차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준우승은 앨라바마주의 로렌 브래드포드, 3위는 매사추세츠주의 엘리자베스 피에르입니다.

 

미스 알라스카 출신이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엠마 브로일스가 최초입니다.

 

아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생물의학을 전공 중이며 미래에 피부과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현재 아리조나 주립대 홈피도 난리가 났습니다.)

 

 

엠마 브로일스는 여성들이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하도록 적극추천하고 있는데요.

 

이런 대회에 여성들이 매년 받는 상금 및 장학금이 4500만 달러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녀도 2017년 알라스카 대회에서 우승하여 수천달러의 장학금을 받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최초의 한국계 우승자이며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엠마 브로일스가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에서 우승한 이유

 

먼저 엠마의 오빠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었지만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며 당당한 삶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녀 역시도 주의력결핍장애와 피부질환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 스토리가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자신의 결점이 누군가에게는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미스 아메리카를 후원하는 남자가 접근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여자는 결코 물건이 아니다." 라며 결코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극찬을 받았습니다.

 

미스 아메리카 엠마 브로일스

참고로 그녀는 이미 15살 때 미스 알라스카에 선발되었으며 이후 앵커리지에서 열린 대회에서 4차례 우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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