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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팔로워만 180만명? 심쿵한 외모로 사람들을 사로잡은 얼짱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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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는 평범한 고양이이지만 SNS 팔로워가 무려 180만인 아이가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미스터 화이트라는 고양이인데요.


4살 숫컷인 화이트는 '커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합니다.


인형인지 고양이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치명적인 외모를 뽑내는 아이입니다.







커피의 매력은 눈처럼 하얀 털과 파랗고 투명한 눈동자인데요.


검정색 눈이지만 환한 곳에서는 파란색으로 변하는 눈을 가졌습니다.


사실 커피에게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데요.


이전 집사는 생후 5개월인 커피를 더 이상 돌볼 수가 없었습니다.


커피가 신장 림프종이라는 암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구였던 현재의 집사 '푸키'와 그의 언니 '핑'이 커피를 입양하게 되었는데요.








푸키와 핑은 커피를 입양하자마자 인스타 계정을 개설해 커피의 치료비를 모금했습니다.


이후 커피는 정밀 진단에서 2개의 암 덩어리가 발견 되었고 화학요법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으로 오랜 기간 투병 끝에 결국 암을 극복했는데요.


푸키는 유사한 질병으로 투병 중인 고양이와 집사들을 위해 암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수기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푸키가 공개한 커피의 일정에 따르면 아침 6시에 밥먹고 10시에는 점심을 먹습니다.


그리고 12시에 점심을 한 차례 더 먹구요. ㅎㅎ






3시에는 간식을 먹고 6시에는 저녁을 먹습니다.


특기가 파리 잡기라고 하는데요.


파리를 잡을때는 그렇게 용맹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반면 집에 손님이 오면 항상 숨어버리는 겁쟁이라고 하네요. 


이제는 스타 고양이가 된 커피는 좀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과 같이 암에 걸린 고양이들을 위해 자선단체를 설립하는 것인데요.


180만 커피의 팬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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