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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태국에서 이런 코끼리 구경 절대 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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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산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특히 태국의 코끼리는 유명하죠. 


실제 많은 여행 상품에는 코끼리를 구경하는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상화를 그리는 코끼리가 태국여행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 붓을 쥐고 코끼리 그림에 색을 칠하는데요.


어린 아이들은 즐거운 모습으로 환호하며 보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뭔가 이상합니다.


목에는 체인이 걸어져 있습니다.






이 사진은 1998년부터 이루어진 코끼리의 날 행사에 촬영된 것입니다.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매년 그날이 되면 태국에 모여들어 사진을 찍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행위가 코끼리에게는 매우 잔인한 학대라고 경고합니다.


실제 초상화를 그리는 코끼리 또는 쇼나 행사에 동원되는 코끼리는 상당수가 이상 증세에 시달립니다.





어떤 곳에 코끼리는 매 시간마다 물속에 들어가 물을 마십니다.


그리고 이런 행위를 하루 종일 반복합니다.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 증세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세계 동물보호협회는 코끼리가 놀이기구 및 쇼에 이용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합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은 이런 코끼리가 가혹하고 괴로운 훈련을 평생 견뎌야하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실제 코끼리들을 훈련할때는 먹이를 이용한 '보상행동' 의 방식을 적용합니다.


평생 굶주림과 배고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태국 정부에서도 코끼리에 대한 데이타 베이스를 만들어 이런 동물학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여전히 이런 코끼리들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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