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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온몸이 빨간색으로 염색된 강아지가 구조되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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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온몸이 빨간색으로 염색된 강아지가 구조되었습니다.


난민촌이 위치한 시마타리의 거리에서 발견된 강아지의 이야기인데요.


구조자는 강아지의 주인에게 150유로, 우리나라돈 약 21만원을 주고 분양 받았습니다.






당시 강아지는 온 몸이 빨간색으로 염색이 된 상태였는데요.


구조자는 강아지를 왜 이렇게 염색했냐고 물어봤습니다.


주인은 자신이 염색한 것이 아니라 붉은색을 좋아해서 빨간 강아지를 분양 받은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즉 최초의 분양자가 붉은색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일부러 염색해서 팔았다는 것인데요.


동물보호가는 이 강아지를 염색해 분양한 사람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테네 오모니아 광장에서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안타깝게도 정확히 누구인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현재 이 강아지는 동물보호소에 옮겨져 안전하게 보호 받고 있는데요.


동물구호단체에서 이 염색약을 조사한 결과 사람 머리에 사용하는 염색약이라고 합니다.




다행이도 강아지의 피부는 양호한 상태입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듣고 분노를 표시했는데요.



다행히 스칼렛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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