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맘카페 보육교사 극단적 선택

흔히 김포맘카페 사건으로 불리우던 보육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자기가 근무하고 있던 어린이집 행사에서 원생 한명을 밀쳤던 것으로 아동학대 혐의를 받았던 것인데요.

인천서부 경찰서에서는 이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하려던 찰나였습니다.

보육교사와 아동의 부모가 원환하게 해결되고 있었던 중에 인천 및 김포 지역의 한 카페에 보육교사에 대한 사진과 실명 등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삭건이 다른 방향으로 이어졌습니다.

신상이 털린 보육 교사는 많은 비난의 댓글을 받았는데요.

마녀사냥을 당한 보육교사는 '내가 다 짊어지고 갈테니 여기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포 맘카페 사건의 보육교사는 아동학대를 한 것이 아니었다?

실제 아동학대가 맞는지 아니면 아동학대로 오해를 받은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당초 문제가 되었던 글쓴을 쓴 것이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부모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조카가 당한 일이라면서 마치 그 장면을 목격한 것처럼 쓴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어린이집 행사에서 자신의 조카를 밀쳤으며 보육교사는 돗자리 흙털기에만 열중했다는 목격담입니다.

문제는 조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인터넷 카페에 실명이 공개되어 마녀사냥이 시작되었다는 점.

즉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그것도 목격자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은 얘기였던 것입니다.

즉 아동악대인지 아닌지조차 불분명한 상황..

국민청원은 이미 4만명이 넘어

이에 대해 공분한 네티즌들은 마녀사냥으로 희생당한 보육교사를 위해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청원을 진행중인데요.

벌써 4만명이 넘었습니다.

좋은 보육교사였다. 뒤늦은 추모

실제 자신의 아이를 맡겼다는 한 부모는 아이가 자신보다 더 좋아했을 정도로 착한 보육교사였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예비신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럴 의도는 아니였으며 아이에게도 미안하다는 유서의 내용도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마녀사냥은 이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