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동 아파트값의 비밀은 스타강사 빠숑 김학렬

광주에 봉선동이라는 광주의 강남이라고 불리우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정말 강남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아파트값만 강남인데요.

이곳은 우리나라 부동산 중에서도 가장 이상한 곳으로 1년에 아파트값이 50%가 오르는 등 좀처럼 이해하기가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봉선동의 아파트 값은 예전부터 넷상에서 논란이었습니다.

광주에 아파트값 10억원이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냐는 의견과 광주는 10억이 넘으면 안되냐 등등

어제 PD 수첩에서는 이와 같은 광주 봉선동의 아파트값의 비밀에 대해 취재했는데요.

결과 이유로 밝혀진 것은 다름아닌 빠숑!

빠숑은 부동산 관련 컨설팅을 하거나 책 블로그를 하는 스타 강사의 닉네임입니다.

그는 여러권의 책을 출판하기도 했는데요.

서울이 아니어도 오를 곳은 오른다 라는 책을 써낸다 있습니다.

실제로 빠숑은 자신의 강의에서 광주 봉선동을 콕 찝기도 했는데요.

이후에 정말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PD수첩에서는 한 주민의 인터뷰도 내보냈는데요.

'봉선동이 삶의 짊이 좋으면 이해하는데 그게 아닌데 갑자기 오르니까 비정상적'이라는 인상적인 답변이었습니다.

결국 투기세력들이 관련 정보를 얻는 부동산 카페나 스타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투기 수요가 몰리면서 비 정상적으로 뛴 것이 아니냐는 것이 PD수첩의 의견이었습니다.

PD수첩이 방영되자 빠숑의 블로그에는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카톡이 천통이 넘게 왔다.

자신은 강의를 스스로 모집하지 않고 중개업자를 연계하여 어떤 수익 사업도 하지 않는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단지 책과 칼럼만 쓰고 있다는 것.

이상 광주 봉선동 아파트 값의 비밀과 빠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