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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을 이용하면 좋지만 사정상 강아지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타야하는 경우가 있죠.
의외로 많은 분들이 관련한 정확한 규정을 모르시는 것 같아 쉽게 정리합니다.
규정된 주의사항을 준수하면 탑승 가능!
과거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대중교통 탑승하는 것이 엄격하게 제한되었습니다.
타려고 하는데 기사님에게 제지를 받으면 민망하고 불쾌하기도 하죠.
현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다음와 같은 경우 강아지와 버스 동승이 가능합니다.
버스와 택시, 지하철
전용케이지, 이동가방에 넣어 탑승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동가방 중에는 강아지 얼굴이 밖으로 나오는 제품이 많아요.
이런 경우 버스탑승 시에 거부 당합니다.
(기사님에 따라 다릅니다만 거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물거나 짖는 등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케이지에 넣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예외는 장애인의 보조견입니다.
기차
강아지가 보이지 않는 케이지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불쾌한 냄새만 발생하지 않으면 탑승이 가능합니다.
다만 투견 견종과 같은 경우 두려움과 혐오감을 주기 때문에 거부당할 수 있구요.
기차 중에 KTX는 특별히 필수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이동장이나 케이지를 이용하고 남들에게 특별히 위해나 불쾌감을 주지 못하도록 조치를 한다면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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