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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노하우

면봉으로 귀지를 파면 절대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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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면봉으로 귀지를 파는 습관이 있으신지요?


평소 귀지를 파지 않더라도 샤워 후 귀에 들어간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면봉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면봉으로 귀 청소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소개합니다.


1. 면봉은 귀지를 오히려 안쪽으로 밀어 넣는다.



면봉으로 귀 청소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사실 속임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면봉에 닿아 나오는 귀지는 사실 일부일뿐입니다.


대부분의 귀지는 오히려 안쪽으로 밀어넣는다는 사실.


2. 귀 안쪽에는 원래 귀지가 생기지 않는다.



귀지는 귀의 바깥 쪽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귀지는 귀 안쪽에는 존재하지 않는데요.


귀냐하면 귀지가 귀에 들어오면 귀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면봉으로 귀지를 귀 안쪽으로 밀어 넣는 경우인데요.


고막 부근이나 외이도를 귀지가 막아버리면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됩니다.


실제로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면봉으로 귀 청소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경고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습관으로 난청을 겪는 초등학생이 많다고 하네요.


3. 귀지는 건강에 해가 안된다.



윌리엄 박사는 귀지 자체는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을뿐만아니라 더러운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귀지 자체는 산성이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을 방지하고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하네요.


현대인들이 귀 청소를 과도하게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인데요.


그럼 귀지를 그대로 내버려둬야 한는 것인가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귀지는 턱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외부로 배출되게 되어 있습니다.


귀 청소하는 습관이 있는 분들은 어렵게 느낄지 모르겠는데요.


조금만 그대로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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