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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화제

정세현 전 장관이 분석한 북미회담 결렬 이유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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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중 뉴스를 지켜보다 회의가 연장된다는 자막을 보고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느낌이었어요.


비건, 김영철 사전 협상이 22-25일 인가 4번 이루어졌어요.


4일동안 5번인가.


마지막 날은 30분 만났는데요.


그것은 이미 합의문이 만들어졌다는 거에요.


이것은 최종적으로 우리끼리 결정할 사항이 아니고 수뇌부 들끼리 결정하도록 합시다. 


괄호를 넣은 것이거든요.



근데 바로 정상이 결정해야할 대목에서 볼튼이 발언을 시작한 것 같아요.


볼튼이 확대회담에 배석하는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사람은 폼페이오와는 달라요.




폼페이오는 FFVD


그 사람은 평소 CVID + WMD에 인권 문제 까지 거론하는 사람이에요.


대량 살상 무기랑 인권 문제요.


북한의 선행 조치를 요구하는 사람이에요.


영번 + 한가지 더를 요구했다는 것은요.


리용호와 최선희도 이 한가지 더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이번에 북한이 미국이 요구한 '한 가지 더'를 공개해버리면 미국이 다음 회담에서 이 요구 사항의 사이즈를 줄일 수 없어요.


북한으로서는 받을 수 없는 것을 요구했을 거에요.


그리고 볼턴을 통해서 일본의 요구도 들어갔을 겁니다.


볼턴은 일본의 기업들이랑 가까워요.


일본의 기업들은 미국의 유력한 정치인들을 관리해요.


북한이 요구한 것은 민생에 관련한 제재 5가지. 



그러니 더 이상 진전될 수가 없죠.


회담 전날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트럼프가 '서두를 것이 없다. 또 만날 것이다.' 이런 말이 이번에는 서명할 수 없다는 뜻 같았어요.




코웬 청문회가 지금 문제 잖아요.


아마 북미회담의 판을 깨서 코웬 청문회가 헤드라인이 못 되게.


아무튼 헤드라인이 바뀌었어요.


북미회담을 깨서 헤드라인을 바꾼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트럼프는 거기 있으면서도 청문회 장면을 봤을 거에요.


존 볼턴에게 발언을 시키는 것은 괄호를 메꾸지 못한다는 것.


헤어지면서 둘이서 악수하는 장면을 백악관이 공개했어요.


김정은 위원장의 표정이 밝습니다.


아직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정치인 같은 사람이 아니에요.


미국에서는 판이 완전히 깨진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었겠죠.


폼페이오도 수주 안에 다시 라는 표현을 썼죠.


이번 회담을 깨는 것이 아니라 피한다는 느낌.


주도권을 행사해서 언론을 주목하게 만들었어요.


우리에게는 엄청난 타격이었죠.


최악의 상황은 아니에요.


트럼프 대통령이 자진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핵실험 하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확약 받았다는 의미에요.


일정 시간을 지나고 냉각기를 가지고 다시 협의해서 결론 낼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정 역할을 해달라고 하는거.


즉 국내 정치 때문에 서명 못하고 그냥 가니까.


다시 먼저 만나자고 말 먼저 못하니 문 대통령이 먼저 해달라는 것이죠.


우방의 대통령 권고에 따라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거죠.


일단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측에 상세한 설명을 들어야 해요.


대미협상 일선에 있었던 북한 사람과 우리의 카운터 파트너들.


판문점에서 만나 협상 과정의 문안이 어디까지 되었는데 어디서 깨졌는지 설명을 먼저 들어야 해요.


그리고 북한의 속사정 북한이 미국한테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알고 미국을 만나야 해요.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체면을 세우줄 필요도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 타고 어디든 갈 수 있잖아요.


다음에는 평양가서 협상 해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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