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 아픔으로 아들 석규를 보내다

이광기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아들을 잃은 심경을 밝혔습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나 기억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2009년 이광기씨는 아들 석규를 신종플루로 잃었습니다.

너무나 황당한 것이 원래 아들이 아프거나 증상을 보인 것이 아니었고 전날까지 쌩썡하던 아이가 갑자기 아프기 시작한 것.

아들의 죽음을 참아 인정하기 어려웠고 세상이 미웠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는데요.

또한 자책감에 자신을 원망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당시 예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던 이광기는 충격으로 당분간 볼 수가 없었는데요.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오열하던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믿기 힘든 현실을 참아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한동안 아들 석규의 주민등록말소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그대로 뒀다가는 취학통지서까지 나올 상황....

아들 석규의 보험금이 들어왔는데 이광기를 그것을 받고 다시 한번 아내와 울었다고 하는데요.

이광기는 보험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참아 그 돈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이후 아이들을 위한 활발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티에 학교를 짓는데 필요한 수익금을 마련하기 위해 티셔츠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광기씨 말대로 아들 석규는 하늘에 별이 되어 있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슬픔을 딪고 많은 활약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