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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노하우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많이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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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고 이제 조만간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최근 몇년 사이 일본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급증했죠.


나빠진 한일관계로 일부에서는 일본 여행 가면 안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해 일본을 찾는 관광객 중 1위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가는 것은 나름에 이유가 있습니다.



부산에 위치한 모 호텔의 성수기 가격입니다.



21일에는 12만원인데요.


뜬금없이 22일, 23일에는 41만원으로 뜁니다.


물론 어느 나라이든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금의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요금이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


기본 좋게 여행가서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을리가 없습니다.




그늘막에 쉬려면 자리세를 내야 하는곳, 


식사를 하려고 하니 바베큐 그릴를 추가로 만원내고 구매를 강요하는 곳


파라솔을 3만원에 대여하는 곳 등 모두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같은 나라 사람에게도 이러한데 해외의 여행객들은 우리나라에 여행 오고 싶을까요?


김밥 한줄에 만원 주고 사먹고 나중에 바가지 쓴 것을 알고 분노했다는 중국인이 화제였죠.


매우 불쾌하고 모욕적인 일들입니다.


뭐 그래도 팔린다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파는 사람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불쾌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다시 가지 않는 것도 '자유'입니다.


훨씬 더 저렴하게 즐거운 여행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굳이 바가지를 걱정하며 돈 주고 사먹으면서 핀잔 받으며 국내에서 휴가갈 필요가 없습니다.



선진국과 여행이 발달된 나라의 특징?


지역 사람이던 해외 관광객이던 모든 서비스가 균등하다는 것입니다.


경제도 안 좋은데 해외로 가지 말고 국내 여행 가야 한다고요?


우리는 자선 사업가가 아닙니다.


국내 여행지가 점점 몰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절이 싫기 때문에 중이 떠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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