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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효슈팅 기준 뜻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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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항상 집계되는 통계가 '유효슈팅'입니다.


유효슈팅이 제로이거나 부족하면 축구 해설자들은 이를 언급하며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는 비판의 취지로 해설하곤 하는데요.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정작 정확한 뜻을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은 단순히 골대 안으로 향한 슈팅만을 유효슈팅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실제로 유효슈팅을 결정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골대를 벗어나도 골키퍼가 쳐내면 유효슈팅에 집계가 됩니다.


즉 유효슈팅의 기준은 골키퍼가 선방하거나 골망으로 직접 향하는 슛을 유효슈팅으로 인정합니다.


예를 들어 골대를 5미터 이상 벗어난 슈팅이라고 해도 골피커가 일단 쳐내면 유효슈팅으로 인정됩니다.


따라서 무조건 골키퍼 기준으로 집계되는 통계인데요.


1. 골망 안쪽으로 향하는 슈팅


2. 골대 밖이지만 골키퍼가 쳐내는 슈팅


3. 골대를 맞는 슈팅


이 3가지가 유효슈팅으로 인정됩니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되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 공격수가 골키퍼 까지 제끼고 슛을 날렸는데 이를 수비수가 막았다면?


이것도 유효슈팅으로 포함됩니다.


수비가 골키퍼 역할로 대체되서 유효슈팅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효슈팅이 많다고 꼭 경기력이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무 의미 없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 유효슈팅으로 인정되고 아슬아슬하게 비껴 나가는 슈팅은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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