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귀 디피코 국산 전기차 가격 및 스펙

우연히 발견한 전기차입니다.

뭐 중국산이겠지 무심코 생각하고 넘기려 했는데 알고 보니 국내 벤쳐 회사이더군요.

회사 이름은 디피코.

전기차 관련 버스 등에 적용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 같습니다.

초미니 자량으로 모델명은 HMT101

길이는 3.4m 너비는 1.4m로 초소형 미니차인데요.

이래뵈도 화물차입니다. 0.35t급

차량의 적재 중량은 350 kg으로 1회 충전시 최대 100km를 달립니다.

최대 시속은 80km으로 30도의 언덕길로 오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사실 이 차량은 디피코에서 소상공인용으로 만든 전기차입니다.

가까운 거리를 배달할 수 있는 목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과거 다마스의 역할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적재량도 나쁘지 않고 전기차 특성상 토크도 나쁘지 않을 거구요.

공식 판매가는 2천만원대로 알려져 있지만 정부보조금을 받으면 천만원 초반대로 예상됩니다.

디피코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니..

원래 의료용 전동스쿠터를 주력을 만들어 온 기업이더군요.

저상전기버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디피코에서 출시한 이 전기차는 고속도로는 못 탑니다.

고속도로는 저속 전기차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내부순환도로도 이용이 불가하며 만약 단속시 걸리면 벌금에 매우 쎕니다. 

이런 전기차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