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원미경의 과거, 리즈시절, 현재 근황

이미숙, 정애리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했던 당대 최고의 배우 원미경에 대해 소개합니다.

원미경은 1960년 4월 24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60세인데요.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월남한 아버지와 12세 연하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성장했던 원미경의 인생이 바뀐 것은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이던 시절.

아버지가 빛 보증을 잘못 서 한순간에 모든 것이 날라가고 서울 안국동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고3때 친구따라 미스롯데 선발대회에 나갔다가 1위에 입상, 제 3회 미스 롯데가 되어 TBC 공채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1979년 ~ 80년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톱 여배우가 되었는데요.

신인여우상, 백상예술대상 등 주요 상들을 휩쓸었습니다.

(리즈시절 원미경)

하지만 1982년 갑작스러운 스캔들이 터지면서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요.

원미경은 어려운 형편에 방송생활을 하면서 한 기자와 연애를 하게 됩니다.

이 당시에만 해도 스타들의 연애가 오늘날과 같지 자유롭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이 기자와 헤어지게 되자 기자가 원미경이 자신의 연인이었다고 폭로한 것.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문제는 1984년 당시 이 기지와 동거설이 터지면서 모델 계약도 파기 당한 것.

결국 방송 출연금지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후 84년 출연금지가 해제되어 다시 방송에 복귀 90년대 제 2의 전성기를 걷게 됩니다.

이후 원미경은 이창순 PD와 결혼 2003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납니다.

이후 잠정 은퇴상태였다가 2016년 가화만사성에 출연했습니다.

현재 원미경은 자녀 교육에 열중하며 평범한 주부로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