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 공포란 무엇? 경기침체의 징후, 조짐

경제신문을 읽다보면 R의 공포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R의 공포라는 것은 R이 Recession의 앞글자 R을 따온건데요. 

경기침체, 경기후퇴 등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앞으로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왜 R 뒤에 공포라는 단어까지 붙였냐하면은

경기침체라는게 무섭기 때문입니다.

그냥 경기가 침체되었구나 하고 끝이 아니라 경기가 침체되면 일자리가 줄고, 일자리가 줄어드니 소비지출이 줄어듭니다.

소비지출이 줄어드니 기업들의 실적도 악화되고, 실적이 악호되니 다시 일자리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경기침체란 어느 한순간에 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침체의 조짐이 나타나는데요. 

이런 징후가 이어져 경제의 악순환이 계속 될 우려가 생기기 때문에 R의 공포로 부릅니다.  

실물경기, 부동산, 금융 모든 시장이 안좋게 되면 R의 공포를 넘어 패닉에 빠질수도 있게 되겠지요. 

경제학이나 금융학에서 좀 더 깊게 들어가면은 단기 금리와 장기 금리가 역전이 되는 것이 대표적인 징후입니다.

사람들이 위험한 곳에 투자를 하지 않고 안전자산을 더욱 선호하게 경향이 생기구요.

R의 공포가 예상되면 당연히 주식시장에서는 투매가 일어나 급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