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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말금, 물류회사원 출신의 주연 배우 (본명 강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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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강말금입니다. 


강말금은 1979년 1월 3일 부산에서 태어났는데요. 


올해 나이가 41살입니다.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가 참 재미있는데요. 


강말금의 본명은 원래 강수혜입니다.


아름답고 여성적인 이름이었던 그녀가 어떻게 강말금이 되었을가요?


강말금은 부산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는데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말금이라는 이름은 시를 매우 잘 쓰던 대학 친구의 예명이었습니다.


배우로써 예명을 고민하고 있던 그녀는 촌스러운 이름을 사용하기 원했는데요.



고민 끝에 그냥 친구의 이름을 500원에 구입한 것입니다! 




한편 강말금은 연기파 배우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은 평범한 직장인 출신으로 30살 뒤늦게 배우에 도전하였습니다.


그녀는 대학 4년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생계를 위해 물류회사에 취업했는데 평범한 직장인 처럼 3년만 버티자는 마음으로 다녔다고 합니다.


뒤 늦게 시작했지만 강말금은 연극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입니다.


2007년 연극 꼬메디아를 통해 배우의 길을 시작한 그녀는 극단 수레무대에서 2년간 활약합니다.


2010년부터는 영화계에 진출하여 다양한 역할을 맡았고 출연한 드라마로는 리갈하이, 붉은 달 푸른 해, 안녕 드라큘라가 있습니다.


30살에도 주연배우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말금!


기본기가 없어서 더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늦은 나이에 무언인가 도전하는 분들에게 귀감이 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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