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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차, KTX에는 안전벨트가 필요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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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착용은 사고시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주요한 수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전 좌선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되지요.



하지만 기차는 아예 안전벨트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요.


시속 70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비행기도도 있는데 기차에만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기차는 무겁고 크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태우지 않는 새마을호의 1량의 무게만 41톤입니다.


기관실은 엔진과 같은 장비로 인해 120톤에 달하구요. 


14량의 새마을호에 사람이 차고 있다면 무게는 무려 1050톤입니다.





비행기 중 큰 편에 속하는 보잉 747-400의 중량이 약 178톤, 최대이륙중량 396톤과 비교해도 훨씬 무겁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기차는 대형 비행기 3배에 달하는 중량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기차는 이렇게 무거워서 트럭이나 자동차와 부딪혀도 속도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부딪히는 순간의 속도 변화는 곧 충격이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기차는 충돌해도 충격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기차가 안전하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실제 달리는 기차가 1톤의 자동차와 부딪치는 경우 계란으로 바위치는 것과 거의 유사한 정도입니다.


따라서 기차에는 안전벨트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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