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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나폴레옹이 항상 배를 만져야만 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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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그림을 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부 말을 타는 초상화를 제외하면 전부 손으로 배를 만지는 그림인데요.


정확히는 한손을 코트 속에 넣는 모습으로 다음과 같은 그림들이죠.




왜 이런 특유의 포즈의 초상화가 많을까요?


나폴레옹은 역사상 많은 유래를 만들어낸 인물입니다.


그 중에서는 음식과 같은 것도 많은데요.


특히 소테같은 음식이죠.


이것은 전쟁에서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는 나폴레옹을 위해 만들어진 음식을 말합니다.



황제가 된 후에도 식탁에서 밥을 먹는 것 보다는 말 위에서 먹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하죠.


그만큼 식사를 빨리 했던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그는 고질적인 위장장애에 시달렸습니다.


특히 위하수라고 하여 위가 정상적인 위치보다 아래로 처지는 질병을 달고 살았으며 만성적인 위통에 시달렸습니다.



<만성 위장장애가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위하수일 경우 위의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는 소화불량이 됩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위산과다로 인한 위염, 위궤양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그 때문에 오른손을 안으로 집어넣어 통증을 완화시키려는 모습의 초상화가 많은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이것에 유래하며 나폴레옹 포즈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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