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을 찍을 때 손가락으로 브이 V 포즈를 취하는 경우가 많죠.
가끔은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나오는데요.
어떻게 하다 브이라는 포즈가 이렇게 일반화 되었을까요?
이것은 세계 2차 대전에서 유래합니다.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은 어디에 가던 손가락으로 V 마크를 그렸습니다.
독일의 일방적인 공격을 받고도 연합군의 중심에서 대항했던 처칠은 국민들에게 '우리가 승리한다'라는 믿음을 심어줄 필요가 있었죠.
그래서 승리 'Victoty'의 이니셜 V 마크를 보여줬던 것입니다.
그는 심지어 독일의 폭격을 당한 지역을 시찰하면서도 '브이' 사인으로 국민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습니다.
또한 이런 사진이 전 세계 신문에 항상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각나라에 전파됩니다.
이런 처칠의 모습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인상깊은 모습으로 남았고 이후 전쟁이나 스포츠에서 상징적으로 사용하는 마크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승리에 대한 의지의 표현일 뿐만아니라 사진을 찍을 때 쑥스러운 상황을 넘기기 위한 동작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취하던 포즈가 반복적으로 내려오면서 각인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반응형
'사회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유 있는 오줌쌀때 '쉬~' 조용히하라고 할때 '쉬~' (0) | 2019.04.19 |
---|---|
알고보면 놀라운 짬뽕의 유래 (0) | 2019.04.19 |
나폴레옹이 항상 배를 만져야만 했던 이유 (0) | 2019.04.19 |
크리스마스를 X-mas라고 하는 진짜 이유 (0) | 2019.04.19 |
알고 보면 흥미로운 저상버스의 구조 특징 (0) | 2019.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