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행기 탑승시 유난히 피너츠라고 하는 땅콩을 서비스하는 항공사가 많습니다.
특히 기내식을 주기 전 간단한 음료와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고칼로리로 편성되는 것이 일반저입니다.
고칼로리로 섭취가 되면 공복감을 줄일 수 있고 음식량을 많이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데요.
땅콩 역시 100g에 550칼로리가 넘는 고칼로리 음식입니다.
밥 한공기가 300칼로지 남짓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밥 2공기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땅콩은 취급하기가 상당히 편합니다.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기내식은 해당국가의 캐터링 지원을 받아서 적재하는데요.
땅콩을 안 먹는 나라 혹은 금기시 하는 국가가 거의 없습니다.
부피도 적고 원가도 저렴하여 항공사 입장에서는 여러 모로 적합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초기에는 땅콩 대신에 빵을 제공했던 적도 있습니다.
근데 부피도 크고 특히 오래두면 눅눅해져 관리가 어려었습니다.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화장실을 많이 가게 하는 음식이라 대안으로 땅콩을 찾은 것입니다.
반응형
'사회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에서 약을 화장실에 두고 먹는 이유 (0) | 2019.04.22 |
---|---|
엘리베이터 줄이 끊어져도 절대 추락하지 않는 이유 (0) | 2019.04.22 |
마지노선 뜻 유래 이어없는 에피소드 (0) | 2019.04.21 |
북한 스마트폰 고려링크 아리랑 (0) | 2019.04.21 |
기차, KTX에는 안전벨트가 필요 없는 이유 (0) | 2019.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