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얇은 집

협소주택이라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작은 주거 공간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 일반 협소주택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독특한 집이 있습니다.

집의 넓이가 겨우 120cm에 불과한 것.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이 집은 두 건물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이 집의 정식 명칭은 The keret house 입니다.

전체 크기는 약 150평방미터입니다.

가로 1.2m 세로 10m 높이 9m로 지어졌습니다.

밀실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이 집을 보고 걱정을 하시겠지만 수직으로 숨겨진 공간이 많습니다.

실제 이 집의 단면입니다.

2층에는 욕실과 주방이 있구요.

3층에는 침실이 있습니다.

현재 이 집에는 주인인 이스라엘 작가 에트거 케렛이 살고 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이 집은 아티스트들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