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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북한 능라도 축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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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장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존하는 축구장 중에 가장 큰 축구장은 체코 프라하의 스트라호프 경기장입니다.




총 25만명이 입장이 가능항 경기장인데요


좌석이 20만석, 입석 5만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스트라호프 경기장은 축구 경기장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 축구 경기장으로 사용된 것은 2000년대 후반인데요.


각종 사고와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축구보다는 공연 위주로 가끔 사용되어 더이상 경기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실제 축구시합이 열리고 있는 축구장 중에 가장 큰 경기장은 바로 북한의 능라도 경기장입니다.



15만석을 갖춘 대규모 경기장인데요.


북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용 경기장으로도 유명하죠.


사실 능라도 경기장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잠실종합운동장을 건설하자 북한에서는 이에 자극을 받아 더 큰 경기장을 건설합니다.


바로 능라도 축구장인데요.


이 경기장이 얼마나 크냐면 두 번째로 큰 경기장이 미국 미시건에 있는 미시간 스타디움입니다.


수용인원이 11만명으로 능라도 경기장의 75%가 안됩니다.


참고로 능라도 경기장은 작년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서 사상 최초로 북한 주민 앞에서 7분간 연설을 했던 그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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