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사이언스

알고보면 흥미로운 우주복에 관한 놀라운 진실

반응형

최근 사상 최초로 블랙홀이 관측되면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관련하여 우주복에 대한 몇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소개합니다.


1. 우주복이 모두 하얀 이유?



유영을 하는 우주비행사들의 옷을 보면 온통 하얀색 뿐이죠.


취향에 맞춰 여러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은데요.


우주복이 모두 하얀색으로 되어 있는 이유는 태양광 때문입니다.


대기가 없는 우주에서 태양광을 직접 받으면 표면 온도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따라서 자기 마음대로 빛을 흡수해 온다가 바뀌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 주는 장치에 혼란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하얀색은 및을 최소한으로 받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온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2. 우주복의 가격은 100억?


우주복 한벌의 가격은 약 200만 달러오 우리나라 돈으로 20억원 가량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순수하게 '옷'만의 가격인데요.


우주유영을 위해 착용해야 하는 장갑은 2천 4백만원 입니다.


자외선 보호막, 특수 재질로 만든 산소통, 체온 맞춰주는 센서 등 모든 장비를 포함하면 적게는 30억에서 최대 1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3. 최초의 우주복은 강아지가 입었다?




우주비행을 최초로 한 생명체는 1957년 러시아의 '라이카'라는 강아지였습니다.


모스크바 시내를 떠돌아 다니던 암컷 강아지로 20일 동안 훈련을 받았습니다.


당시 라이카가 입는 우주복은 오늘날 사람이 입는 것과는 많이 다른데요.




우주선 안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을 시키고 몸에 부착된 각종 신호 장치를 고정시키는 용도였습니다.


라이카는 훈련 받은대로 생존신호를 보내왔지만 심장이 평소의 3배나 빨리 뛰었고 안타깝게도 발사 7시간 후 죽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