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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사이언스

애플 맥북에어 아이패드 프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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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 현지 시간 10월 30일 뉴욕 브루클린의 Brooklyn Academy of Music 홀에서 신제품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신형 맥북에어, 아이패드 그리고 맥미니 3가지 제품이었습니다.


3가지 중 2가지 제품이 Mac관련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시선을 끌고 뉴스를 만들어 낸 것은 아이패드 프로.


이미 애플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양과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실제 공개된 제품을 기반으로 전해지는 뉴스를 소개합니다.



<애플 신제품 공개 후 시연 모습. 아이패드 프로가 걸려있다>



소문이 많았습니다.


아마 맥북 13인치 모델로 출시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예측이 대세였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것은 '맥북 에어'라는 새로운 모델이었습니다.


8년만에 선보이는 맥북에어, 13.3인치로 커진 맥북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인터페이스나 스피커 등에서 큰 진보가 있었습니다.


이번 13.3인치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맥북에어와 같은 크기의 LCD로 1440x900픽셀에서 2560x1600픽셀로 화소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또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기존보다 48%나 향상되어 색감의 표현이 풍부해졌습니다.


맥북 13인치와 비슷한 것은 USB Type-C (USB-C)를 2개 탑재했다는 것.


그러나 인터페이스 측면을 보면 맥북보다는 오히려 맥북프로와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본체 왼쪽에 Thunderbolt 3를 2 포트 탑재. 충전 이외에 고속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MacBook Pro 용 주변 기기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우측은 이어폰 단자만 있네요.



"Apple T2 '칩을 내장하여 안전성을 향상시켰고 플래시 스토리지 암호화도 할 수 있습니다.


T2 칩은 사운드 시스템의 처리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Siri"의 음성 호출과 스테레오 음장의 한스 처리 등 iPhone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또한 'Touch Bar "를 탑재하지 Mac으로는 처음으로'Touch ID"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물론 "Apple Pay"과 연동하여 결재도 가능하구요.



사이즈는 기존 맥북에어와 같습니다만 실제 17%가량 면적이 줄어 디자인 그리고 휴대성 측면에서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내장플래시 메모리는 60% 정도 빨라졌는데요.


사실 맥북 에어라는 제품이 지난 8년간 별다른 진전이 없었습니다.


이것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이 있으니 바로 프로세서.


이번 새롭게 탑재된 GPU는 "Intel UHD Graphics 617" 입니다.


모델 번호로 예상하면 12인치 MacBook에 탑재된 "Y시리즈"프로세서 내장 GPU의 업데이트 버전이라고 보여집니다.


MacBook Air가 8 세대 Core 가 되었고, 또한 Thunderbolt 3를 탑재하여 eGPU와 5K 디스플레이에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위 그림은 맥미니입니다.


다음은 가장 눈길을 끌었넌 아이패드 프로인데요.


아마 애플이 생각하는 모바일 PC의 미래를 담아낸 것이 이번 아이패드 프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업데이트된 것이 아주 많은데요.


Face ID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와 26mm화각, 1200만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왼쪽이 11인치 오른쪽이 12.0인치입니다.


스크린 화면이 극대화된 모습인데요.




아이패드 프로에는 USB Type-C가 채택되었습니다.



스마트 키보드와 접촉하는 단자는 측면에서 후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애플 펜슬은 (터치펜)은 이렇게 연결 상태에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스마트 키보드는 어느 정도 내구성이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네요.


이번 버전은 장기간 사용한 후 문제가 쫌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애플은 공식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지만 프로세서 쪽은 맥북에어 보다는 아이패드 프로 쪽이 더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애플이 개발한 A12X Bionic은 기존보다 90%정도 메인 프로세서의 능력이 향상되었고 GPU 성능도 2배가 증가되었습니다.


Soc자체가 4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를 합쳐 8코어 프로세서.


7코어 구성의 아이폰 XS 시리즈와 같은 Neural Engine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즉 용도가 다른 4종류의 프로세서 코어가 섞여 있는 것입니다.



PC 세대가 아닌 스마트폰 세대의 사람들에게 이 아이패드 프로를 타겟팅 하려는 것이 아닌가 애플의 의도를 예측해 봅니다.


가격은 옵션 사양에 따라 다른데요.


만약에 저라면...


맥북 에어 같은 경우 메모리를 16GB 늘리고 스토리지를 512GB로 선택했을때 약 200만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반면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12.9인치를 선택하고 스토리지를 256GB선택 그리고 애플 펜슬, 스마트 키보드를 선택하여 약 180만원 정도.


아무튼 이번 애플의 신제품인 맥북에어와 아이패드 프로는 스마트 기기에 큰 변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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