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이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죽게된다면 일어나는 일들

반응형

왕이 존재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영국의 왕정은 조금 이해하기 힘든 존재인데요.


이미 92세의 고령인 엘리자베스의 사후에 대해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번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죽게되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1. 엘리자베스 여왕에게는 장수의 피가 흐르고 있다.




1952년 25세의 나이로 여왕에 오른 후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여왕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56세에 죽었지만 어머니는 101살까지 장수했습니다.


따라서 엘리자베스 여왕에 몸에는 장수의 DNA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죽죠. 


그녀가 죽으면 코드명 ‘런던 브릿지’ 작전이 실행됩니다.


2.  런던 브릿지 작전의 시행을 통보


아직 세계에는 영연방의 국가가 많이 존재합니다.


여왕의 비서는 ‘런던 브릿지 다운’이라는 코드를 영국 외무부에 전달합니다.


그러면 영국 외무부는 36개국과 15개 정부에게 슬픈 소식을 알리게 됩니다.


안타깝지만 영연방 국가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권위는 예전만큼 못합니다.


3. 버킹검궁은 전통에 따라 애도의 복장을 착용




이후 세계 주요 언론과 미디어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죽음을 알리고 버킹검 궁전에는 전통에 따라 애도하는 복장을 착용합니다.


성문과 영국 왕실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특별한 고지를 하게 됩니다.


4. 죽음을 애도하는 의식의 시작.




우선 깃발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도시 전역의 교회에서는 타종을 하게 됩니다.


왕족이 죽었을때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태너벨을 울리는 것은 영국의 오랜 전통입니다.


일부 기업, 극장, 스포츠는 열릴 수 없습니다.



장례식은 총 10일입니다.


사람들은 아마 버킹검궁 앞으로 모여들 것입니다.


5. 후임 찰스 왕세자에게 충성맹세




엘리자베스 여왕이 죽게 되면 영국 정부도 개입하게 됩니다.


우선 죽음과 동시에 찰스 왕세자는 왕으로 확정됩니다.


그러면 국회의원과 정부 인사는 찰스 왕세자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의식을 거행합니다.


1952년 엘리자베스의 아버지 조지 6세가 죽었을때  6시간 만에 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6. 만약 엘리자베스 여왕이 해외에서 사망한다면?


영국 왕립공군 소속의 비행기를 통해  엘리자베스 여왕의 시신은 런던으로 옮겨집니다.


4명의 장의사가 옆에서 지휘하게 되구요. 


런던 외곽부터 성까지는  차로 이동합니다.


이 상황에서 경호원은 뒷선으로 물러나고 장의사가 모든 것을 지휘합니다.


7. 새 왕을 선포


여왕이 죽은 날 저녁 찰스 왕세자는 국민들에게 연설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11시 찰스는 왕으로 선포되며 입국 선언을 하게 됩니다.


도시 전역에서는 선언문이 읽혀지고 트럼펫 소리로 새 왕이 탄생되었음을 알리게 됩니다.


깃발은 다시 올려지고 대포를 발사합니다.


하지만 대관식은 애도 시간 이후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8. 찰스 왕세자는 자신의 이름을 선택한다.


영국의 왕은 왕위에 오를때 이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아버지의 이름은 버티였습니다만 조지를 선택했습니다.


부르기 쉬운 이름을 고른 것입니다.


찰스 왕세자는 과거 영국에는 이미 찰스라는 이름을 사용한 왕이 2명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필립을 선택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9. 엘리자베스 여왕의 관은 거리를 진행





애도기간이 끝나면 궁에서 천천히 웨스트민스터 홀로 이동하게 됩니다.


상당수의 영국군과 국민들은 이 행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가디언즈에 따르면 5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후 해군은 그녀의 시신을 윈저성으로 데려와 매장하게 될 것입니다.



이상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죽고 난 이후의 장면을 상상해봤는데요.


가장 큰 사회적 이슈는 그녀의 사후에도 군주제를 지속할 것이냐 라는 점이겠죠.


하지만 그럴 것 같습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영국인의 70%는 군주제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이상 소개를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