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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영국 왕실에만 존재한다는 독특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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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은 영국을 1200년간 통치해왔습니다.


계보를 따지면 37세대가 이어져 내어려온 것인데요.


서기 827년 Egbert 왕의 통치로 시작하여 영국의 모든 군주는 직계 후손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왕실의 문화는 크게 변했는데요.



헨리 왕자와 매건의 결혼은 영국 왕실의 현대화의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매건은 이혼녀 출신의 미국인이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런 파격적인 변화에도 영국 왕실에는 여전히 따라야 할 규칙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 왕위 후계자에 오른 2명이 함께 여행을 할 수 없습니다.


혹시 사고라도 나서 2명의 후계자가 모두 죽는 사고를 막기 위함인데요.


하지만 윌리엄과 케이트 미들턴은 이 규칙을 깨고 여행을 해서 화제가 되었었죠.




독특한 규칙에는 지갑과 관련된 것도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지갑을 왼손으로 들고 있다가 오른손으로 바꾸면 그녀가 대화를 끝낸다는 의미입니다.





이럴때 상대는 대화를 중단해야 합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식사 중에 식탁에 지갑을 내려 놓는다면 그것은 저녁 식사가 끝났음을 뜻합니다.


이 경우 5분 안에 공식 행사는 종료되어야 하구요.


여왕이 식사를 중단하는 즉시 다른 사람도 먹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또한 왕실의 사람들은 일반인처럼 셀카를 찍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왕실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정식 행사가 있는 경우 왕실의 모든 여성들은 오후 6시까지 모자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규정이 너무나 많은데요.


애정표현을 하면 안 되는 것. 


캐주얼한 복장은 안되는 것 등등..


왕실의 권위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현대에 왕이 아직도 존재한다니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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