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파일럿이 가장 무서워해

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되었는데요.

파일럿이 가장 무서워 한다는 윈드시어는 무엇?

윈드시어 (Wind Shear)는 풍속과 풍향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윈드시어는 예측이 불가능하며 항공기 착륙에 있어 가장 위험한 부분으로..

파일럿들이 가장 무서워 한다고 하네요.

공항의 도플러 레이더가 조종사에게 이러한 윈드시어를 경고해줘 도움을 준다고..

이륙시 윈드시어의 영향을 받는 항공기 모습.

고도 상승이 어려워 충분히 뜨지 못함..

착룍시 윈드시어 영향을 받는 항공기 모습

하부에서 상승하는 기류로 예상 고도를 벗어나버리는 경우.

실제 윈드시어가 일어나는 가운데 착륙중인 비행기..

뒷편에 구름을 보면..

제주도가 워낙 바람이 강한 곳이라 제주공항은 특히 바람에 민감한데요..

콩레이가 영향을 끼치면서 이러한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되었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