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기피한다는 극한 직업

세계에는 약 2만 8천여 종류의 직업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직업이 존재하는데요.

이번에는 그런 극한의 직업을 몇개 소개합니다.

1. 버킹엄 궁전 근위병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은 세계에서 가장 힘든 직업 중에 하나로 뽑힙니다.

몇시간 동안 전혀 움직일 수 없고 웃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반응해서도 안됩니다.

영국 왕실과 관련이 있어 규율이 매우 엄격합니다.

매일 군복을 세탁하고 다림질을 통해 복장에 흠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근위병의 교대식은 영국 관광의 명물이지만 실제 일하는 근위병들은 매우 힘든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 하수관 맨홀 청소

인도 캘커타의 하수구 청소는 극한의 직업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작업 환경 자체가 노폐물로 가득찬 맨홀 바닥인데요.

유독 가스가 있어 가끔 불행한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매일 악취와 더러운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하지만 월 수입은 겨우 10만원 수준입니다.

3. 브라질 연구용 모기 채집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많은 의학 전문가들이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이들에게 모기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기 활동이 활발한 저녁에 텐트를 치고 다리만 내놓은 상태에서 모기를 유인하는 것이죠.

다리를 물리고 대신 모기글 잡습니다.

보통 3시간에 500마리를 잡는다고 하는데요.

그 사이에 3천회 정도 물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말라이라를 달고 산다고 합니다.

4. 간이 화장실 청소원

해외에서 사람들이 기피하는 직업 중에 하나입니다.

간이 화장실을 청소하는 일인데요.

특수 진공청소기로 오물을 빨아들입니다.

그리고 떨어진 화장지를 줍고 벽에 튄 오물을 닦아 냅니다.

이것을 하루에 몇십개를 해야하는 중노동에 속합니다.

연수입이 5천 500백만원 가량되어 비교적 고소득에 속합니다.

5. 동물 사체 제거

이들은 환경 미화원과는 다릅니다.

주요 업무는 고양이나 새 등과 같은 동물의 사체를 처리하는 일인데요.

왠지 심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이죠.

더욱이 대부분 교통 사고를 당한 동물의 사체라 도로 위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위험하기도 하다고 하네요.

이상 세계에서 가장 기피한다는 극한의 직업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