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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천리마 민방위는 국정원? 정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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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일 저녁 김정은, 트럼프의 만찬으로 시작됩니다.



이 가운데 김한솔을 구출하여 보호 중라고 알려져 있는 천리마 민방위가 중대발표를 예고했습니다.


천리마 민방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 단체를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인데요.



1. 도매인을 3국으로 우회


2. 스위스의 암호화 서비스를 적용한 이메일


3. 홈페이지의 코딩이 거의 없음.


따라서 단체의 정체를 추정해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천리마 민방위는 스스로를 Cheollima로 표시하면서 탈북인들을 돕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먼저 천리안의 철자를 검토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Cheollima 에서 '천'이라는 글자의 'ㅓ'를 eo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남한식 표현방법인데요.


북한에서는 통상 ol이라고 표기합니다.



따라서 천리만 민방위가 한국 정부 소속의 단체이고 국정원이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 전 국정원 실장 김정봉은 천리마 민방위의 로고, 색 배치, 활자체가 과거 국정원이 쓰던 마크와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와 더불어 신빙성이 높은 주장으로는 프랑스 정부의 단체일 것이라는 주장인데요.


김한솔은 2016년까지 파리정경대에서 유학을 했습니다.


당시 프랑스 정부의 보호를 받으면서 학교에 다녔는데요.


TV조선에서는 김정남의 외사촌인 이남옥의 남편이 프랑스 정보요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경우 위 어색한 한국어의 표현에 대한 의문이 풀리게 됩니다.


이외에 천리마 민방위는 처음부터 실체가 없는 단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천리마 민방위가 보호하고 있다는 김한솔의 영상을 본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관련한 사항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천리마 민방위에 대한 단체 자체에 신뢰도에 의문이 가는 상황입니다.



실제 이 단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을 보냈다면 지금은 더 이상 보내지 말라.


그대로 피신해 있어라. 우리는 곧 만나게 될 것이다.라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공지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인지 의문이 드는 이유입니다.


이러는 가운데 천리안 민방위가 중대발표를 예고해 다시 활동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이 어떤 발표를 하는지 조금 더 활동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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