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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동의 슈퍼리치들이 키운다는 애완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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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재벌 2세들이 SNS을 통해 자신들의 부를 자랑한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그들은 명품을 한가득 사서 고급 자동차 앞에 뿌려놓고 쓰러지는 샷을 찍었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좌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모습이었는데요.


중동의 슈퍼리치들의 생활을 어떨까요?





이곳도 다른 나라와 비슷합니다.


온갖 명품 쇼핑 사진과 자신들의 고급승용차를 자랑합니다.


개인 전용기와 헬기를 자랑하는 슈퍼리치들도 있습니다.


근데 그 어떤 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모습이 있습니다.


바로 야생의 동물을 애완동물로 치우는 것입니다.




이들이 가장 많이 키우는 것은 치타입니다.


치타를 마치 강아지처럼 목줄을 채워서 데리고 나온 모습인데요.




중동에서 이렇게 애완동물로 키워지는 치타는 대부분 소말리아에서 밀매된 것들입니다.


중동의 슈퍼리치들은 남들은 키우지 않는 독특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고 그것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치타들의 이빨은 어렸을때 뽑아 버리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핸드백에 들어있는 치타의 모습을 보니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중동의 슈퍼리치들은 치타 뿐만 아니라 호랑이, 사자와 같은 맹수를 키웁니다.








실제로 도로를 달리다보면 이런 사진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들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인데요.


아랍에미레이트 등을 포함하여 서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런 맹수를 키우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합니다.


하지만 제제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일부 고위 관료는 '치타는 뛰어난 적응력을 가진 동물이다.




애완동물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한다.' 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사진입니다.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는 사자와 함께 자신의 풀장에서 수영을 하는 영상인데요.


부에 맞는 윤리의식을 갖추지 못해 애꿏은 동물만 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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