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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노하우

OEM과 ODM 뜻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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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품들을 보면 OEM 생산 혹은 ODM 생산 등과 같은 문구를 볼 수 있는데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2가지 방식에 대해 정리합니다.





OEM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의 약자인데요.


흔히 말하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입니다.


반면 ODM은 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의 약자로 제조자 개발생산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은데요.


오디오를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고 하면 오디오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공장을 건설하는데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디오를 만드는 공장에 찾아 갑니다.


공장에 있는 오디오 제품 A에 나의 브랜르를 붙여 판매하는 것이 OEM입니다.


근데 OEM은 단점이 있습니다.


시장에 물건은 같은데 브랜드만 다른 제품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시장을 구분해서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같은 오디오 제품 A 이지만 브라질에서는 B 브랜드로 판매되고 근처 아르헨티나에서는 C 브랜드로 판매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브라질 사람이 아르헨티나에 가면 '어? 이것 우리나라에서는 B 회사 제품인데?'라고 아이러니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속았다는 느낌을 받게 하죠.


그래서 최근에는 ODM을 많이 합니다.


ODM은 오디오 공장에 제품 A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제품', '나를 위한 디자인'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디오 공장에 설계도를 가지고 가서 이렇게 만들어 줘! 라고 하는 것이죠.


그러면 나만의 브랜드 제품이 나오는데 이것이 ODM입니다.


ODM을 하는 경우 제품을 차별화 시키고 본인만의 모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 디자인, 설계, 제품 개발비 까지 소요되어 OEM에 비해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OEM과 ODM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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