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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노하우

소장을 파고 든다는 고래회충 증상과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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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위기탈출넘버원에 고래회충의 위험성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회나 초밥을 먹을 때 이런 고래회충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고래회충은 회나 초밥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의 일종으로 아니사키스라고 불립니다.


실수로 먹게 되더라도 심한 통증 및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래회충은 보통 어류의 내장속에 있다가 숙주인 생선이 죽으면 생선 살로 올라옵니다. 


내장을 제거하고 바로 회로 뜬 신선한 회(활어회 등)는  먹을수 있겠으나 시간이 경과한 생선을 날로 먹는 것은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래회충의 주요 증상으로는 바다 생선회를 먹은지 3~5시간이 지나 배가 메스껍고 거북한 느낌이 듭니다.


식은 땀이 나고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고래회충이 위나 소장벽을 파고 들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마땅한 구충제가 없으며 내시경을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통증이 없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2주 내에 위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죽습니다.


증상을 보면서 대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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