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집트와 수단이 아직도 국경을 두고 싸우는 이유 이집트와 수단은 국경선을 두고 역사적으로 오랜 갈등이 있었는데요. 문제는 비르 타윌이라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무주지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이집트가 다스리던 곳이었죠. 이집트와 수단은 서로 서로 자기네 영토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반대편의 할라입 트라이앵글은 서로 다기네 땅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죠. 2014년에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한 사민이 비르 타월을 방분하더니 북수단 왕국을 선포해버립니다. 서로 자기네 땅이 아니라고 하니 국가를 선포한 것인데요. 인정 받을 수 있을지느 모르겠으나 수변국의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트 타월 지역은 사막으로 아무 쓸모가 없는 땅입니다. 반면 할라입 지역은 지하자원도 풍부하고 바다와 인접해 있죠. 이렇게 된 이유는 영국이 식민통치를 하던 시절 대충..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특허출원과 특허등록의 차이 가끔 좋은 아이디어나 상표가 있는데 특허등록을 하지 않아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됩니다. 특허출원과 등록의 차이를 소개합니다. 먼저 특허출원은 특허를 받기 위해 서류와 기재된 명세서를 제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발명과 같은 재산권을 보호 받기 위해 서류 제출을 완료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심사를 거쳐 가치를 인정받아 특허등록이 되기 전까지의 상태를 특허출원이라고 합니다. 즉 타인에게 내가 '이런 아이디어로 특허를 받기 위해 심사 중이야'라고 알리는 것입니다. 특허출원을 완료하면 10-2019-XXXXXXX 과 같은 번호를 부여 받습니다. 제일 앞의 10 -> 특허를 의미하고 실용신안은 20을 디자인은 30을 상표는 40을 부여 받습니다. 물론 2019은 년도를 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파일럿 민간항공기 조종사 되는 방법 총정리 최근 저가항공사가 늘어나면서 비행조종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일럿이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간략히 과정을 소개합니다. 1. 가장 좋은 방법은 공군사관학교 가장 직접적이고 적은 비용으로 파일럿이 될 수 있는 것은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국가에서 세금으로 조종사를 양성하기 때문인데요. 또한 항공사에서도 공군의 경력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15년간 의무로 복무해야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2. 항공대학교에 입학 항공대나 한서대의 비행훈련원으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석사과정은 없지만 실질적인 석사과정과 유사한데요. 문제는 워낙 지원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여 들어가기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입니다. 항공사와 연계된 파일럿 프로그램에 뽑히면 유리.. 히틀러 암살시도 발키리 작전이 실패한 흥미로운 이유 영화 '발키리작전'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계획은 여러차례 존재했었는데요. 그 중에 가장 성공에 근접한 계획이었습니다. 발키리 작전의 승패는 히틀러의 암살 성공 여부에 달려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은 폭탄 서류가방을 히틀러가 회의하는 장소에 두는데까지는 성공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납니다. 여기에는 흥미로운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요. 1. 회의시간이 30분 당겨졌다? 당시 히틀러는 늑대굴이라고 부르는 독일 육군의 작전지휘본부에서 회의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오후 1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이 회의는 히틀러가 무솔리니와 회담을 하기로 되어 있어 30분이 앞당겨 졌는데요. 그 때문에 슈타우펜베르크는 회의 시간에 늦게 됩니다. 이후 모자와 벨트를 안.. 유럽 마을의 주황색 지붕에 숨겨진 비밀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한가지 눈에 띄는 특징이 있는데요. 건물들의 지붕이 대부분 주황색인 점입니다. 여기에는 2가지 주요한 설이 있습니다. 첫째는 전쟁과 관련된 설인데요. 세계 2차대전 시기에 공중 폭격이 잦아 민간인 거주 구역을 알리는 의미에서 붉은색 계열을 칠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주황색은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전투기 고도의 상공에서 내려다 볼 경우 주황색은 가을의 낙엽과 구분이 잘 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보호색 효과를 내는 의도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재료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유럽의 건물들은 철분을 다량 함유한 일번점토를 원료로 지었습니다. 지붕을 만들 때 비가 새지 않고 단열이 되는 재료는 흙을 구워 만든 기왓장 밖에 없었던 것이죠.. 세계 최초의 스튜어디스는 간호사? 오늘날 스튜어디스는 여성들이 가장 선망하는 대표적인 직업입니다.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일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다양한 항공할인 등의 복지 혜택도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근데 세계 최초의 스튜어디스는 간호사였습니다. 현재 유나이티드 항공의 전신인 보잉 항공수송회사가 1930년에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인데요. 역사상 최초의 스튜어디스가 된 여성은 미국 아이오와 출신의 간호사 앨런 처치였습니다. 사실 그녀는 조종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항공사로부터 계속해서 거절 당하자 타협 끝에 객실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그마저도 1개월 조건부로 고용한 것인데요. 하지만 승객들은 앨런의 친절함에 감동을 받아 호평을 보내게 되고 보잉사는 이 제도를 정착시키게 됩니다. 이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아 당시.. 역사상 최초로 서양에 간 한국인 안토니오 코레아 우리나라에 최초로 온 서양인에 관한 기록은 많습니다. 반면 서양에 최초로 간 한국인의 기록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역사상 최초로 유럽에 간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1606년 이탈리아로 갔던 '안토니오 코레아'입니다. 당시 일본에는 임진왜란을 통해 일본으로 끌려간 전쟁 고아들이 많았습니다. 마침 그 시기에 이탈리아 신부인 칼렛티는 세계일주 중이었습니다. 1593년 이탈리아를 떠나 대서양, 인도를 거쳐 남아메리카를 돌아서 일본, 인도를 거쳐 본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는데요. 1597년 6월에 일본에 도착한 칼렛티 신부는 9개월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그때 안토니오 코레아를 비롯해 5명의 전쟁 고아를 구제했는데요. 4명을 인도에 데려다 놓고 안토니오 코레아는 이탈리아까지 데리고가 로마에서 살게 했습니다.. 조선시대 언니, 오빠라고 부르면 못 알아들었다? 여성분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언니, 오빠라는 단어를 사용하실 텐데요. 시간을 되돌려 조선시대 살았던 사람들에게 이런 단어를 호칭으로 사용하면 못 알아듣습니다. 그것은 이런 표현들이 19세기 말에 생겨난 말이기 때문인데요. 언니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기록에 등장한 것은 1938년 출간된 '조선어 사전' 입니다. 즉 이전에는 언니라고 표기된 문헌이나 기록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인데요. 조선어 사전에서는 최초로 '언니'라는 표현을 기술하면서 '형과 같음'이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때부터 언니라는 호칭이 일반화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오빠'라는 단어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19세기 이전에는 존재하는 모든 문헌에서 오빠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조선시대에서는 오라비, 오라버님 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